김남연 2012. 10. 2. 11:39

일시 : 2012.10.1(월) 09:20~17:00

인원 : 10명(춘천행 전철과 임대버스 이용)

코스 : 운수골-죽엽산-상추곡-점심-횟골-811.1봉-늘목고개-오항리

 

오늘은 추석연휴 마지막날 추석때 먹은 기름 음식 술기운을 빼러 산엘 간다.

전철을 이용하여 춘천역에서 미리 연락한 대절버스를 이용하여 들머리인 운수골에서 하차를 하고 산행준비를 하고 있는데 동네 주민인듯한 사람이 이쪽으로는 등로가 없어 못 올라간단다.

아마도 심어놓은 임산물때문이었으리라...자세한 설명을 해 드리니 이해를 하고서 직접 안내까지 한다.

 

작은 계류를 건너고 가파른 오른쪽 사면을 올라간다.

장갑을 껴야 될 정도로 날이 꽤 추워졌지만 코를 땅에 박고 올라가니 땀이 죽죽 흘러내린다.

 

▲ 거의 코를 땅에 박고 오를 정도의 급경사를 오르고 있는 일행들

 

▲ 가파름이 수그러들고...모처럼 산행에 온 제임스의 뒷모습

 

▲ 임도에서 올라갈 능선

 

▲ 임도에서 잠시 쉬어간다.

 

▲ 죽엽산 오름중에 사명산을...오늘 산행은 줄곳 사명산을 조망하면서 간다^^

 

▲ 죽엽산 정상에서의 조망

 

▲ 조망 2,,,아주 쾌청한 가을 날씨속에

 

▲ 하산중에..사명산 자락

 

▲  임도에서 점심을 먹고 2부산행 들머리로 이동한다.

 

▲ 오후에 올라설 능선

 

▲ 추곡저수지와 그 뒤의 산은 모르겠다.

 

▲ 곡식이 익어가는 황금들녁

 

▲ 샘물이 솟아오르는 곳에서 잠시 쉬어가는데 커다란 거시기가 있어 ^^

 

▲ 샘터를 지나 20여분 올라서니 헬기장인듯 펑퍼짐한 삼거리에 도착하고, 811봉은 좌측으로 진행한다.

 

 

▲ 잡목에 숨어있는 811.1봉,,,조망은 없다

 

▲ 산불감시초소,,,1시간여를 진행하여 하산지점인 늘목고개에 도착한다.

중간에 오는 도중에 계속되는 철사줄에 걸려 크게 한번 넘어지고,,,늘목고개에서 오항리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 오항리 하산지점,,,도로에 내려서니 곧이어 연락한 버스가 오고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남춘천역으로 이동하여 목욕재개후 뒷풀이를 즐겁게 한 후 서울행 전철에 몸을 실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