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의 풍취산-매화산
일시 : 2013.1.5(토) 당일 08:50~17:23
코스 : 안흥중,고교-691.7-651.4-새터-풍취산-전재-매화산-865-거리들
인원 : 영희누님, 드류, 김전무, 대간거사, 더산, 사계, 도자, 해마, 승연, 메아리
계사년 새해 맞이 산행이다.
두메님이 학원관계로 나올수 없어 대신 나온 기사님이 초반부터 헛갈리기 시작한다. 네비의 아가씨가 안내를 잘못하여 고속도로를 잘못타더니, 전재터널도 잘못타고, 어찌어찌하여 들머리인 안흥 중,고교앞에 내린다.
1부는 풍취산, 2부는 매화산...
눈도 있고 해서 짧게 잡았는데 은근히 속도가 빠르질 못해 그 마져도 다 가질 못한다. 역시 겨울산행인가보다
날씨가 무척 춥다는 예보에 따라 잔뜩 껴입고 나왔는데 바람이 없어서 인지 포근할 정도의 날씨속에 산행을 시작한다.
▲ 안흥중,고교를 오른편에 두고 산속으로 들어 한동안 잡목을 뚫고 진행을 하면 낙엽송지대가 나온다.
▲ 낙엽송 숲길따라 오르며 맞이한 무덤...숲속이라 햇빛이 드물게 든다.
▲ 한동안 낙엽송지대를 따르니 소나무와 상록수들이 즐비한 지역이 나오고 거시기를 발견한 김에 막초한잔 곁들이면서 쉬어 가기로 한다.
▲ 그래도 추운날씨인가 보다. 주머니속의 난로를 자주 찾는다.
▲ 능선을 지쳐가는 일행들
▲ 도자님
▲ 자작나무 군락지를 지난다.
▲ 잠시 조망이 트여 매화산을 찍고 있는 드류님...공중부양을 하시나??
▲ 매화산을 찍어 보고
▲ 날이 추운가? 카메라렌즈 뚜껑이 잘 안열린다.
▲ 역시나...
▲ 풍취산 가는 중에
▲ 산은 낮지만 인적이 드물어 거시기가 제법있다.^^
▲ 맞은 편의 풍취산을 오르려면 새터마을을 가로질러 가야한다.
▲ 별 표시가 없는 풍취산 정상...일행들
▲ 선두로 내려오고 있는 김전무님...
▲ 쭉 뻗은 낙엽송 군락지대
▲ 도자님
▲ 내려서야 할 전재
▲ 보이는 집, 비닐하우스에서 점심을 든다. 차가운 날씨임에도 비닐한장에 호텔안 같은 분위기로 걸지게 먹고 출발
▲ 2부 들머리인 전재...
▲ 목장길을 따르다가 우측의 능선으로 들어서는데 영춘지맥임에도 발자욱이 없다.
▲ 매화산 오르면서...풍취산 방향
▲ 제법 쌓인 눈을 힘겹게 오르고 있는 사계님
▲ 헬기장과 매화산...계속 우리가 첫 걸음을 내딛는다.
▲ 제법 힘겹게 오르니 아무 표지가 없는, 무덤만이 지키고 있는 매화산 정상...
▲ 정상의 일행들,,,간식을 먹고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내려서는데, 거대한 암릉이 있으 크게 우회를 하여 진행한다.
▲ 눈과 바람이 만들어낸 작품
▲ 적당한 적설량이 하산길을 돕는다.
▲ 쭉쭉 미끄러져 내려가기도 쉽다.
▲ 내려온 능선
▲ 단지골 계곡을 내려가는 중,,,
▲ 하산완료,,,단지골 입구,,,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이곳에서 처음으로 안흥찐빵(건너편의 찐빵집이 원조라고 함)을 사먹는데 서울 어느곳에서 사먹는 빵하고 비스므레 하다..그맛이 그맛이다.
이렇게 해서 즐거운 신년산행을 마치고 횡성으로 이동하여 뒷풀이를 한다...수고들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