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10(신의터재-봉황산-비재
일시 : 2013.12.21(토) 당일 09:40~17:10
인원 : 버들, 영희언니, 자연, 신가이버, 도자, 메아리
구간 : 신의터재-수정거리(화령재)-봉황산-비재
후기 : 단촐하게 6명으로 출발한 봉고는 중간에 휴게소에서 한 번 쉬고 들머리인 신의터재에 도착한다.
2달만에 온 이곳은 며칠전에 내린 눈으로 주변이 온통 새 하얗게 단장을 했다.
간단한 산행준비를 하고 대간 안내판 뒤로 올라간다.
이번 구간은 수정거리까지 거의 400미터 이하의 낮는 산릉을 오르내리는 대간길 중에서 가장 낮은 구간이다.
동네 야산 같은 비산비야의 능선을 진행하는 데, 그래도 눈이 쌓여서 인지 야산 같은 분위기가 많이 사라져 있다.
▲ 들머리인 신의터재
▲ 몸을 푸는 사이 일행들은 꽁무니도 보이질 않게 내빼버렸다.^^
▲ 내림길은 눈썰매를 타도 되겠다..
▲ 가이버님은 얼마나 내뺐는지 보이질 않고,,,
▲ 어느덧 신의터재에서 1시간을 왔다고..이 근방에서 과메기에 막초를 한잔씩 먹고 쉬어간다.
▲ 높낮이가 별로 없는 부드러운 능선을 계속간다..
▲ 산이 낮아서 주변을 두리번 할 낭비도 하지않고, 열심히 앞으로만 간다^^
▲ 무슨 안부인지 모르지만 지나간다.
▲ 1부의 최고봉인 520봉...아무런 표시도 없다.
▲ 거의다 내려왔나 싶지만
▲ 다시 숲속으로 들어간다
▲ 뒤돌아본 1부의 최고봉...조금더 진행하여 수정거리에 도착,,,차를 불러서 비닐하우스 안에 들어가서 따뜻한 국물에 밥을 먹고서
▲ 2부 산행을 시작한다.
▲ 봉황산 전의 산불감시탑봉
▲ 우측으로 대궐터산이 보인다...우람한 돌산으로 몇년전엔가 지나간 곳이다.
▲ 힘들게 올라 온 오늘의 최고봉
▲ 삼각점아래에 무슨 표시인지 동그란 표식도 있고
▲ 일찍 올라와 떨고 있는 신가이버님^^
▲ 내려온 봉황상을 한번 찍어보고
▲ 빠르게 하산을 한다.
▲ 내려서는 사면을 찍어보나, 별 감흥이 없다.
▲ 날머리인 비재,,,백두대간 생태통로를 만든다고 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시간 17;13...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갈령까지는 다음 구간으로 미룬다.
화서면로 이동하여 목간 후 시골 시장통을 뒤져 낙지볶음을 하는 식당을 찾아 볶음과 밥을 섞어 하산주를 곁들이니 훌륭한 안주가 된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며 서울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