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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한풀 꺽인 청계산(8/16, 토)

일시; '25. 8. 16(토) 09;20~17;30(8시간 10분)코스; 청계저수지-4코(2~3코스사이정도)-청계산-귀목봉삼거리-장재울계곡-보아귀골(버스정류장)인원; 도자님과 둘이서갈때; 23번, 7번버스와 택시이용 청계저수지로올때; 버스타고 현리터미널로와서 뒷풀이 후, 버스타고 대성리에서 전철로 환승하여 집으로 계획했던 안내산악회의 소뿔산행이 모집인원이 부족하여 취소되고, 고민하다가 날도 덥고하여 가까운 일동의 청계산으로 향한다.도자님과 오남역에서 만나서 버스타고 일동터미널로 향한다. 택시타고 청계저수지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일단 2코스쪽으로 오르다가 왼편 지계곡을 건너 산자락에 달라붙는다. 아마도 예전에 4코스였던것 같다. 능선에 도착할 즈음에 계단과 낡은 밧줄이 걸어져있는걸 보니...땀을 ..

일반산행기 2025.08.17

오랫만에 도봉산을 가다(8/9, 토)

일시; '25. 8. 9(토) 08;20~14;15(5시 55분)코스; 도봉산역-신선대-도봉산역 원점회귀인원; 악수, 버들, 자연, 하운, 도자, 해마, 메아리 도봉산을 언제 갔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예전 토요근무제가 있을때에는 수시로 도봉, 북한, 수락, 불암산을 다녔었는데...한 25년은 넘은 듯하다. 자연님의 연락으로 그런 도봉산을 간다. 악수님은 1시간전에 먼저 시작하여 뒷풀이 시간에 맞춰 만나기로 하였다.도봉산역에 도착하여 오랫만에 해마님을 만난다. 몸상태가 좋지않아 걸음이 편치 않단다. 일행들에게 둘레길을 돌다가 적당한 시간에 맞춰 만나자고 하고, 나는 악수님을 만나기 위해 신선대를 가장빠르게 오를수 있게 천축사방향으로 진행하니 예전에 많이 다녔던 길인데도 전혀 새로운길이다. 마당바위를 지..

일반산행기 2025.08.17

몽골여행-4일자(8/2, 토)

일시; '25. 8. 2(토) 테를지국립공원 내 오늘은 오전에 국립공원안에 있는 엘트산을 다녀와서 칭기즈칸 동상관람하고, 울란바트로로 돌아와 점심먹고, 전망대에 올라 시내 구경, 전통공연 관람, 마사지체험을 하는 일정이다. 아침을 먹고 짐을 싸서 나와 버스에 실고서 호텔뒷쪽에 있는 엘트산으로 올라간다.기암괴석을 바라보고 야생화를 관찰하며 올라서니 다시 초원지대가 펼쳐지고 양옆으로 기암괴석도 따라간다.임도같은 등로가 계속 이어진다. 등로 양쪽에 피어있는 야생화를 보면서, 기암괴석을 바라보며 걸어가다보면 멀리 끝이 보이지 않는 지평선도 펼쳐진다. 푸른하늘에는 하얀구름도 흘러가고 있어 햇볕이 내리쬐도 그리 덥지 않고, 하루종일 걸어도 지겹지 않을 것같은 황홀한 분위기의 능선이다.천천히 얘기하며 걸어가다 ..

여행 2025.08.05

몽골여행 3일차(8.1 금)

일시; '25. 8. 1(금) 테를지국립공원 내 오늘은 오전에 국립공원안에 있는 야마트산을 다녀와서 승마체험을 하는 일정이다. 게르에서 하룻밤을 잔 우리는 다시 짐을 꾸려 건너편의 호텔로비에 맡겨놓고,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버스에 올라 숙소와 가까운 야마트산 들머리에 도착했다.높이가 2,100미터라는데 약 500여미터를 왼쪽으로 올랐다가 정상을 찍고 오른쪽으로 내려오는 일정인데 약 9키로 4시간 정도 걷고 하산후 점심을 먹는다고 한다. 밑에서 볼때 야마트산 정상 주변은 암릉으로 되어있어 우리일행들 수준에 과연 4시간만에 완주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오르내림만 경사가 심하고 주능선에 올라서면 부드러운 육산으로 걷기에 편안한 코스로 바뀐다. 산행을 시작하니 등로는 마사토로 되어있고, 주변에는 야생화가 ..

여행 2025.08.04

몽골여행1

일시; '25. 7. 30(수)인원; 그랜드산악회 이용갈때; 전철타고 인천1터미널에서 몽골 울랑바토르공항(여행경비 1,690,000원)올때; 울란바토르 공항에서 인천1터미널로작년 한 여름에 휴가겸해서 천산(텐샨)산맥중 한 구간을 다녀왔었다. 한 여름에 하얀 눈을 이고 있는 천산을 바라보고 직접 올라가 눈과 비를 맞았으니 피서중 최고가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들어 이번 여름에도 비슷한 여행을 하기로 하고 알아보니, 마침 그랜드산악회에서 몽골로 산행겸 여행을 간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도 한 자리를 잡고 여행을 다녀왔다.첫째 날은 울란바토르 공항에 도착해서 버스에 올라 저녁을 먹고 소화도 할겸 울란바토르 한가운데에 있는 칭기즈칸광장(또는 소흐바토르광장)을 한바퀴 돌고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취했다. ▼ 울란바타로..

여행 2025.08.04

팔공산(7/5, 토)

일시; '25. 7. 5(토) 11;05~15;15(4시간 10분)코스; 수태골안내소-암벽훈련장-서봉갈림길-비로봉(정상)-동봉-염불봉삼거리-염불암-동화사-매표소 산행종료인원; 자연, 하운님과(그래드산악회 따라)갈때, 올때; 그랜드산악회 버스이용(천호역에서 승하차) ▼ 수태골 등산로 입구 ▼ 암벽훈련장 ▼ 무슨 폭포라는데 요즘 비가 안와서 졸졸내린다. ▼ 날이 덥다고 천천히 올라간다. ▼ 서봉삼거리..비로봉으로 향한다. ▼ 동봉과 케이블카가 올라오눈 봉우리가 갈라지는 곳 ▼ 비로봉 오름중 잠시 조망이 트인다...대구 시내방향인데 가스로 희미하다 ▼ 정상이 가까와지니 햇빛이 조금씩 많아진다. ▼ 삿갓봉? ▼ 주능선 ▼ 팔공산정상인 비로봉 ▼ 빨리 찍고 자리를 비켜주..

일반산행기 2025.07.22

깃대봉-대금산(6-28, 토)

일시; '25. 6. 28(토) 09;25~16;02( 6시간 37분)코스; 윗두밀-수정봉-깃대봉-약수봉-대금산-두밀리(10km)인원; 하운님과 둘이서 ▼ 들머리 샛두밀에서 ▼ 오늘도 안갯속에서 ▼ 주능선 바로 전 ▼ 주능선에 올라서서...아무것도 안보이니 이런거라도 찍어서 ▼ 송이봉 ▼ 안개속에 비도 내린다. ▼ 깃대봉에서...비가 그쳐 점심먹고 가기로 한다. ▼ 약수봉을 우회하며 간다...이곳은 여러번 지나갔으나 약수봉은 한번인가 올라갔다. ▼ 계속되는 안개속 ▼ 대금산에 서니 안개가 조금 걷히고 ▼ 두밀고개 ▼ 민가에 핀 나리꽃이 화려하다. ▼ 산행끝...뒤에 내려온 산객 2명과 함께 택시를 불러 가평역에 도착하니 시간이 일러 집으로 향한다. 집 근처의..

일반산행기 2025.07.22

강씨봉-청계산(6-21 토)

일시; '25. 6. 21(토) 인원; 악수, 하운, 유수님과 함께코스; 논남(강씨봉휴양림)-도성고개-강씨봉-오뚜기고개-귀목삼거리-청계산-청계저수지(13.5km) 오늘은 종일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주말로 갈수록 날이 좋아지다가 오전에 잠시 비가 온다는 낭보를 접하고 집을 나선다.사능역에서 악수님과 유수님을 반갑게 만나고 가평역에 도착한다. 오늘 처음 만난 악수님과 유수님을 소개시키고 대기실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버스에 오른다.버스는 가평시내를 거쳐 목동터미널에서 잠시(5분가량) 머문 뒤 들머리인 논남에서 내린다. 엇그제 비가 제법 왔는지 계류의 물이 힘차게 흘러간다. 기념촬영을 하고 휴양림을 거쳐 도성고개로 향한다. 임도따라 이리저리 돌고돌아 도성고개에 도착하니 주변이 온통 안개인지, 구름인지에 갇..

일반산행기 2025.07.22

연인산(6/14)토

일시; '25. 6. 14(토) 08;41~15;02(6시간 21분)코스; 마일리-우정고개-우정봉-연인산-고개-상판리(인원; 하운님과 오늘은 비소식이 없다가 수요일즈음때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에 홍천의 아미산에서 방화선이 있는 강씨봉으로 변경을 하고 기다리던 중 금요일 저녁무렵 흐린날씨로 바뀌었다. 하여 코스를 또 변경하여 연인산으로 잡고서 청평역에 내린다. 터미널로 가는중에 공원근처에서 떡으로 아침요기를 하고 터미널에서 광역버스로 갈아타고 현리로 간다. 택시를 타고 마일리로 가서 산행을 시작한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니 최근에 공사를 했는지 너덜지대가 걷기에 편하게 만들어 놓았다. 쉬엄쉬엄 올라가니 우정고개에 도착하고 정자에서 입산주를 한다. 먼저 온 산객 2명과 인사를 나눈 후 먼저 출발한다. 날씨는 ..

일반산행기 2025.07.22

서리-축령산(7/19)

일시; '25. 7. 19(토) 08;42~16;20(7시 38분)코스; 항사리-백련사-임도삼거리-683.3-서리산-축령산-축령산자연휴양림-외방리 버스종점(인원; 하운, 도자님과갈때; 청평역에서 현리터미널가는 버스로 환승하여 항사리 하차(08;10~08;35)..들머리 백련사까지 걸어감올때; 외방리에서 버스타고(16;20~17;00) 마석으로 가서 뒷풀이 후 전철타고 집으로 내년 봄에 고사리 뜯으러 와야 됨(코스는 반대로 잡을것, 점심먹은 헬기장에서) 오늘 이른 아침의 일기예보가 축령산주위에는 9시~10시까지 비가 오다가 이후에 그친다고 했다. 그래도 혹시나 하여 비닐쉘터까지 준비하고 집을 나선다. 비는 조금씩 내린다. 사릉역에서 전철에 오르니 도자님이 보인다. 반갑게 인사를 하고 이런저런얘기를 하며 청..

일반산행기 202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