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3. 4. 27(토) 10:05~17:30
코스 : 흑목교-660.0-대간길-1171봉-막기항산(999.5)-900봉-대해리
인원 : 신가이버, 해마, 도자, 제임스, 백작, 메아리(6명)
산행인원이 단촐하여 산행속도가 느긋할 것이란 예상이 빗나갔지만 거시기도 많이 수확하고 날씨도 선선해서,,좋았고 인적도 드문 오지코스를 다녀온 행복감을 느낀 산행이었다.
▲ 들머리인 흑목교,,.앞에 보이는 산으로 들어간다. 4월말이 되니 산마다 푸르름을 더해가서 기분이 마냥 상쾌하다^^
▲ 오름중 잠시 우측으로 조망이 트여 사진에 담아본다.
▲ 막초를 한잔 걸치며 첫번째 휴식을 취한다... 오늘은 식구가 단촐해서 후미를 기다리는 시간이 적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의 일(거시기 수확)때문에 선두로 간 가이버님이 추위에 벌벌 떨었다^^
▲ 올해 처음보는 붓꽃
▲ 재를 넘어 올라간다.
▲ 울창한 송림과 상록수림
▲ 대간길에 거의 다가가갈 무렵에 산죽지대도 만난다.
지도상에 크고 작은 봉우리가 여러개 있었지만 실제 산행을 해보니 의외로 암봉도 크고 적잖이 시간이 많이 흐른다.
물론 거시기고 수확하면서 진행을 했지만 생각외로 대간능선에 진입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
점심을 먹고도 2시간이나 지나서 대간길에 들어섰고, 대간길을 내려서서 막기항산 가는 길은 올라 올때와는 달리 빨리 진행을 하였다.
▲ 대간길의 1171봉에서의 조망...올라온 능선과 각호산 능선
▲ 백두대간 능선
▲ 그봉에서 일행들
▲ 내려가야 할 막기항산 줄기
▲ 대간 갈림봉을 되돌아 보며
▲ 막기항산 999.5봉...내림길에서는 전혀 보이질 않는다.^^
▲ 펑퍼짐한 능선을 바람보며...
대해리로 하산을 완료하여 황간으로 이동한다.
목욕탕(18시 마감)에 전화해서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한다.
목욕후 맛집을 소개해 달라하니 별로 없단다.
하는 수 없이 아까 오다가 본 버스터미널옆의 순대국집으로 가서
수육과 국밥에 거시기주로 기분좋게 뒷풀이를 한후 서울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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