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불무-용화산(추석 뒤끝 산행)

일시 : '15. 9. 28(09:10~17:30)

인원 : 스틸영, 메부인, 솔잎, 은하수, 악수, 대간거사총대장, 한계령, 더산, 상고대, 사계, 신가이버, 즈문, 제임스, 해마, 승연, 메아리

코스 : 배후령-764.3-사여령-수불무산-용화산-양통개울-양통

 

새벽이라 그런지 버스가 일찍 도착하여 한참전에 역에 도착했다.

혹시나 하고 버들님을 기다려 보았지만 오시지 않았다.

둘이서 몸풀기를 하고 기다리니 기차가 도착하고 반갑게 일행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남춘천역으로 향한다.

비가 온지 언제인지 북한강물이 말라 군데군데 바닥이 보일 지경이다.

남춘천역에 도착하니 식당차가 보이고 우리를 태우고 갈 여행사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버스에 올라 배후령으로 향한다.

 

춘천호를 지나 구불구불 배후령 옛길로 올라가니 도로에 급 브레이크를 잡았는지 커브지역의 바닥에는 고무자국이 선명하게 나 있다.

혹시나 기사님께 물으니 자동차 경주를 하느라 그렇게 되었단다.

배후령에 도착하니 지도에 나와있는 휴게소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주차장이 뎅그러니 자리하고 있다.

간단한 준비후 산행을 시작한다.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곧 능선을 따르는데 비가 언제 왔는지 땅이 바짝 말라 먼지가 풀풀난다.

 

 

첫번째 조망터에서

쉼을 한다..입산주도 한잔하면서...

 

춘천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건너편의 내려갈 능선??

 

 

바로 공터가 나온다.

 

그 다음 쉼터...군데군데 조망터와 쉼터가 있어 유람산행하기에 아주 적합한 코스다.

 

 

하산할 능선??

 

춘천시내가 계속해서 조망된다.

 

또 쉼터

걸을만 하면 쉼터가 나온다.

완죤히 유람산행^^

 

 

진행중에 왼쪽으로 조망이 좋았는데, 아직은 오른쪽의 조망이 안 터진다.

 

 

당겨서

 

수불무산 갈림길에서,,,

수불무산 방향으로는 인적이 드물거란 생각이었는데, 등로상태가 많은 산객들의 왕래가 있었던 모양이다.

 

하늘금이 사명산, 그앞은 죽엽산

 

그옆의 산줄기 들,,, 죽엽산, 부용산, 오봉산 등

 

지도상 수불무산, 아무런 표식이 없고,

실제 정상석은 조금 더 가야 있다. 정상 바로 밑에서 점심을 먹고

 

사면을 타기위해 내려서니 계곡 합수부가 나오고,

 

 

언제 비가 많이 왔는데 계곡의 피해가 커 보인다.

가을문턱이라 단풍이 물들어 있다.

 

비가 오지 않아 , 단풍이 예쁘지 않다.

단풍이 들기도 전에 잎이 말라버린 경우가 많다.

 

다시 주능선에 올라와

 

용화산 정상을 향하는데 암릉이 계속 나타나 조망이 아주 좋다.

 

 

우측으로 정상에서 내려오는 능선의 암릉

 

정상 부근

 

정상 바로 전의 조망터에서

 

정상 바로 전의 조망터에서

파라호 부근 같은데..

 

정상 바로 전의 조망터에서

정상 바로 전의 조망터에서

 

정상 바로 전의 조망터에서

계속해서 오른쪽의 조망이 좋다.

 

다시 춘천방향을

멀리 가리산이 하늘금을 이루고 있고

 

정상 바로 전의 조망터에서

 

춘천시내와 가운데의 봉의산

 

정상 바로 전의 조망터에서

 

 

정상 바로 전의 조망터에서

 

 

정상 바로 전의 조망터에서

 

정상

 

정상의 남서능

 

사방 조망이 없는 정상

아까 암릉을 만나면서 내려보낸 일행들이 늦게 도착하여 한참을 쉬었다가 후미와 정상사진을 찍고 하산을 시작한다.

모처럼 오지산행에 참석한 메부인, 사부인 등이 온갖 고생을 하며 올라 왔다고, 아주 혼날 각오를 했으나 너그러운 어부인 들 덕분에 아무 사건없이 하산한다^^

 

 

내려가면서

 

하산후 되돌아 본 용화산 정상 부근

 

양통으로 내려오니 벌써 도착한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춘천으로 이동한 후 시원한 목간을 한 후 우의정으로 가,,,

오늘의 즐거운 뒷풀이를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