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기

노인봉-백마봉

김남연 2010. 8. 9. 10:18

일시 : 2010.08.07(00:30출발)

코스 ; 거리개자니-노인봉-백마봉-장천교

인원 : 영희언니, 버들, 스틸영, 드류, 상고대, 사계, 선바위, 해마, 메아리(9명)

근 한달여만에 오지산행에 나선다.

모처럼 만난분들과 반가운 해후를 하고 목적지로 출발한다.

맨뒤에 누워서 가시 세상 편한것 같다.

거리개자니에 도착을 해서도 1시간여를 더 자고 일어나니 아직 어둑어둑하다.

아침을 해결하고, 준비를 하니 5시 30분...

김기사님과 인사를 하고 들머리로 이동하니 작년 소황병산 갔던 때가 생각난다.

도로따라 진행하다 바로 산속으로 들어가니 숲내음이 가슴속으로 전해온다.

안개가 자욱하지만 상큼한 숲내음을 맡으면서 가니 발걸음도 경쾌하다.

초반 오름때 땀이 비오듯 하더니만 능선에 올라서 부터는 바람도 불어오고 날씨도 선선하여 산행하기에 그지없이 좋다.

 

(안개속을 가는 일행들) 

 

(처음 나오는 이정표--아직까지는 노인봉 주능선에 안왔다)

 

(무엇을 찾고 있나??)

 

(보기에도 싱그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숲속)

 (?? 버섯)

 

(모싯대--반사가 되어 잘 찍히지 않는다) 

 (진고개에서 올라오는 주능선과 만나다)

 (이제부터는 고속도로 같다)

 

 (큰길을 버리고 산길을 가니 너른 공터가 나온다)

 (마타리)

 (??꽃)

 (노인봉에서 대피소 방향)

  (노인봉에서)

  (노인봉에서 좌측을)

 (가야할 능선)

 (노인봉에서 본 그 바위)

 (바위 전망대에서)

 (다시한번)

 (주등로는 소금강분소로 빠진다)

 (잠시 트인다)

 (잠시 엉덩이를 붙이고)

 (뒤볼아 본 노인봉--맨우측)

 (왼쪽으로는 구름이 몰려온다)

 (백마봉 간이 표지기)

 (이등삼각점이 있는데 잡목으로 조망이 막혀있다)

 (백마봉 아래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발길을 옮긴다)

 (바위틈에서 자리는 소나무)

 (열심히 ??을 캐는 사계님--그러나 뿌리를 놓치고 만다)

 (마지막 삼각점봉 642.7봉?)

 (마지막으로 나오는 묘를 지나니)

 (오늘의 날머리로 빠진다--장천교)

 

하늘은 구름으로 덮여있고, 계곡으로 내려 오니 마지막 피서객들이 계곡마다 자리를 잡고 있다.(14:30)

무박산행으로 이렇게 일찍 하산을 하다니...취선정에서 기다리고 있는 김기사님을 불러 주문진으로 향한다.

회를 먹자는 분위기 였으나 여름 회는 잘 먹어야 본전이라는 말이 있어 생선구이로 하산주를 하기 위해 바로 위에 있는

영원항으로 들어가 등산복 차림으로 바닷물로 풍덩 들어간다.

깨끗한 바닷물속에 적은 피서객들과 잠깐의 물놀이를 하고 즉석에서 샤워를 하고 생선구이를 안주삼아 더덕주로 오늘 하루를 마감하고 동서울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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