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18. 6. 30(토, 08;45~17:06)
코스 : 양지촌-845.4-맹현봉-1079.0-828.1-미산3교(13.5km)
인원 : 버들, 모닥불, 중산, 악수, 대간거사, 한계령, 소백, 챔프, 산정무한, 인치성, 상고대, 두루, 신가이버, 해마, 해피, 메콩, 메아리
종일 비가 온다는 예보속에 우중산행을 준비하고 아들과 함께 집을 나선다.
엇그제가 하지여서 집을 나설때 부터 환하게 아침이 찾아왔다.
동서울에 도착하니 일행들이 반갑게 맞이한다.
모처럼 신규회원에다 영계니 아니 반갑울소냐^^
동서울을 출발하여 삼패사거리에서 한계령님을 태우고, 강촌IC에서 상고대님을 태우고서 홍천휴게소를 들른다.
오는 도중 비가 오락가락하고, 종일 비가 온다는 예보도 있었으니 우중산행준비를 하고 들머리에 도착하니 비는 아직 내리지 않았다.
그래도 일단 준비를 했으니 그냥 출발하기로...
첫번째 휴식중
오는 도중 아직까지 비가 오질 않고, 습도는 높아 상당히 무더운 날씨속에 땀이 비오는듯 하다.
두번째 휴식
너무 더워서 비옷바지를 벗고간다.
다리에 땀띠가 날듯하더니 바지를 벗으니 날아갈 것 같다.
맹현봉으로 가는 중
맹현봉으로 가는 중, 안부를 지나 낙엽송군락지를 지나간다.
풀섶의 분위기는 좋은데^^
숲은 무성하여 분위기는 좋은데 거시기는 어디에 다 숨었는고???
비직비직 흘리는 땀을 닦으면서 쉬엄쉬엄 진행한다.
승연님 말대로 황량한 푸른사막이다...조망터도 보이질 않는다.
산죽밭 통과중
조망이 없으니 맨 쉬는 것만 찍는다^^
산깨숲을 지난다...이제 맹현봉이 얼마 남지 않고
막바지 정상 오르는 중
사방이 꽉 막힌 맹현봉 정상
첫산행이니 증명사진을 찍고,,,그런데 정상표시판이 없어서...
산죽밭을 통과하면서
더욱 거시기의 가능성을 없애준다.
그래도 좋다하고 산행을 즐기는 일행들
안부에서 산딸기를 따먹으면서
또 먹고
또 걷고
또 쉬고,,,마지막 쉼
비는 오지않고, 습도가 높아 무척 후덥지근한 날씨라 일행들이 힘들어 한다.
한바탕 쏟아졌으면 하는데...
마지막에 빗소리가 들리고 혹시나 했으나 아주 조금 지나가는 소나기인가 부다...
잣나무 조림지를 지나고
내려온 능선을 바라보면서
미선3교 근처에서 오늘의 산행을 마감한다.
종일 비가 온다는 소식에 우중산행을 준비하였으나 비는 간데없고 조망이 하나도 없는 조금은 답답한 구간이었다.
하여튼지 무사히 산행을 마친것에 감사하며 하이파이브로 자축한다.
홍천으로 이동하여 목간을 마친 후 서울에 전화를 하니 그쪽은 비가 엄청 많이 왔단다.
우리나라도 무척 넓구만...
뒷풀이집이 파레스가든으로 이동하니 음식이 모두 준비되어있어 즐거운 뒷풀이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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