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3. 10. 7(토) 09;53~16;40
인원; 하운님과
코스; 논남(논남기, 논남교)-임산-귀목고개-귀목봉-915봉-임도-보아귀골입구(약 10.7키로)
갈때; 가평역에서 15번버스타고(08;45~09;08) 목동터미널에서 50-1번 버스로 환승하여 논남에 도착(09;20~09;53)
올때; 보아귀골에서 40-8번버스타고(17;30~17;55) 현리로 와서 뒷풀이 후, 광역버스와 전철타고 집으로
이번 주는 가는 일행이 없어 하운님과 둘이서만 산행에 나선다.
가평역에 내려 목동터미널가는 버스에 오르는데 산객들과 마을사람들로 꽉찬다. 그래도 겨우 앉아 간다. 목동터미널에서 10여분 후에 출발하는 버스에 올라 들머리인 논남에 내리니 산객만 3명 차에 남는다. 간단한 산행준비 후 임도따라 걸어간다.
임산폭포근처의 무속인연합회를 지나 올라가니 우측으로 임도가 갈라지는 삼거리에서(안내판에 양쪽 모두 보아귀골 7.9키로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어 그냥 임도를 따르는게 편하겠다.) 우리는 좌측으로 들어간다. 자물통이 없는 대문을 열고 들어가니 계곡이 나오고 길은 흐릿하지만 계곡을 건너 흐릿한 길을 따라 진행하면 아까 헤어졌던 임도를 만난다. 잠시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귀목고개를 알리는 이정표가 다시 나오고 이제부터는 헷갈리는 길이 없이 귀목고개로 쭉 올라간다. 귀목고개를 거쳐 정상을 향해 올라가다 펑퍼짐한 안부를 만나 라면에 반주로 막초를 한잔하면서 여유롭게 커피로 입가심을 한다. 자리를 털고 일어나 느긋한 걸음으로 정상에 도착하니 사방조망이 뻥뚫린다. 명지산과 화악산, 응봉, 운악산과 청계산등 한북정맥과 멀리 명성산과 북한산등이 눈에 들어와 가을의 멋진 조망을 구경하고 정상을 내려서서 장재울계곡으로 내려설 적당한 능선을 찾는다. 한북정맥삼거리봉(865.3봉)전 915봉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잡고 내려서는데 경사도가 급해 덕순이의 생식이 어려운 능선이다. 가파르게 내려가니 이내 임도와 마주치고 흐르는 계류에 얼굴을 닦고 마지막 간식과 막초를 한잔하면서 산행을 서서히 마감한다. 임도따라 30여분을 내려가면 보아귀골 입구에 다다르고 정류장에서 50여분을 따분하게 기다려 현리터미널가는 버스에 오른다.
▼ 들머리인 논남(교)
▼ 임도따라 계곡따라 올라간다.
▼ 그러다가 귀목고개가는 이정표를 만난다.
▼ 임도와 헤어지는 삼거리에서 잠시 쉬어간다.
▼ 귀목고개
▼ 귀목봉에서...연인산, 운악산, 청계산
▼ 운악산과 청계산을 당겨서...하늘금은 북한산이 흐릿하다.
▼화악산
▼ 한북정맥과 화악산
▼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 임도부근에 향유가 만발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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