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3. 10. 14(토) 08;52~15;54
인원; 자연, 다훤, 하운, 해마님과 함께
코스; 백둔리-장수고개-연인산-아재비고개-상판리
갈때; 가평역(07;08~07;45)에서 버스타고(08;10~08;30) 목동터미널에서 마을버스로 환승하여 백둔리 하차(08;35~08;52)
올때; 상판리에서 버스타고 현리에서 뒷풀이하고 버스타고 대성리에서 전철로 환승하여 집으로
비가 온다는 예보에 명성산을 취소하고 연안산을 가기로 한다.
아침에 예보를 보니 여기도 아침부터 비가 온다고 한단다. 가을이라 비를 피하려고 했는데...
오전과 오후 3시까지 비가 내렸다. 백둔리에 도착해서 산행준비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마을길을 따라 오르다가 다리를 건너 임도를 따라 오르는데 비가 오기 시작한다.
장수고개에 다다를 즈음 갑자기 트럭이 한대 내려간다. 아침부터 무슨일인가 싶은데 고개에 도착하니 기계음이 들리고 임도에서 무슨 공사를 하고있다.
막초를 한잔마시고, 우비를 입고서 능선으로 들어간다.
장수능선을 진행하는데 비예보때문인지 오가는 등산객이 없다. 송학봉즈음해서 마주오는 산객을 두어명 마주치고 계속해서 올라가니 연인산정상이 다가온다. 비는 계속내리고 정상주변은 구름과 안개가 능선을 수시로 넘나든다.
정상에는 몇명이 자리를 자리잡고있으며, 우리도 정상사진을 찍고 아재비고개방향으로 내려간다.
계속해서 비는 추적거리며 내리고 비에 젖은 몸은 한기를 느낄무렵 고개에 도착하고, 곧바로 상판리방향으로 내려간다. 크고 작은 바위가 비에 젖어 미끌거려 괜시리 계곡을 타고 내려왔다 싶다. ( 아재비고개에서 명지3봉방향을 오르다가 첫봉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능선을 따라 가기때문에 계곡방향보다 훨씬 쉽다는 생각이다. ) 능선에서 내려오는 삼거리와 만나면서 등로는 순해지고 임도와 만난다.
임도따라 편한걸음을 하다보면 어느덧 상판리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감하고, 어느새 날은 개여 해가 비친다. 곧이어 도착한 버스에 올라 현리로 가서 뒷풀이를 하고 버스와 전철을 이용하여 집으로 간다.
▼ 백둔리 연인산입구
▼ 단풍이 들기 시작한 은행나무
▼ 아재비고개, 명지3봉,백둔봉 방향
▼ 마을길을 따라간다.
▼ 곧바로 올라가는 길을 오른쪽으로 보내고 우리는 왼쪽으로 다리를 건너간다.
▼ 송학산
▼ 단풍
▼ 연인산 오른는중
▼ 단풍
▼ 정상주변
▼ 정상에서
▼ 아재비고개 가는중
▼ 단풍이 예쁘게 들고있네요
▼ 아재비고개
▼ 하산...귀목고개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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