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가덕-북배산

일시 : '15. 12. 5(토) 당일

코스 : 작은멱골입구-좌측능선-535.3-주능선-가덕산-북배산-작은멱골입구 원점회귀

인원 : 친구와 함께

 

지난주에는 회사근무관계로 이번주에는 1년에 두번있는 동창모임관계로 오지산행 식구들과 함께 하지 못한다.

그래서 잡은것이 모임 부근의 산을 간단히 다녀오기로 한다.

친구와 약속을 잡고 들머리인 작은 멱골입구에 도착하니 우측의 캠핑장에 차량들이 많이 와있다.

겨울인데도 집떠나 텐트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하긴 예전에는 추워서 하기가 힘들었지만 요즘에는 온갖 난방기구들과 좋은 캠핑용품들이 많이 나와 야외생활하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삼거리에 차를 두고 왼쪽의 능선으로 올라서 가덕산과 북배산을 찍고 이곳으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산행을 계획했다.

종일 화악산을 조망하면서 산행하는 날이었고, 날씨도 좋아 춘천방향의 조망이 아주 좋은 멋진 하루를 보냈고,

날씨가 제법 풀려 양지바른 곳은 눈이 다 녹았고, 음지만 눈이 쌓여있어 지난 주 축령산 산행시 맛보았던 심설산행 같은 분위기는 느끼지 못했지만 그래도 탁트인 조망덕분에 친구와 널널산행을 즐길수 있었다.

거시기도 몇수 수확해서 저녁에 모처럼 만난 친구들과 더욱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해주었다.

능선에 올라서서

잔설만 있는 535봉

흰눈이 덮여있는 화악산 중봉

우측으로 가덕산이 보인다...오름중에는 잡목으로 조망이 없었다.

묵묵히 앞서가는 친구

주능선에 도착하니 눈이 제법있었으나 산객들이 많이 지나다녀 등로가 반질하다.

명지산도 삐쭉 보인다.

잠시 숨을 고른고

나도 한방찍어 달라고 하고

 

춘천방향의 산군들

 

가덕산 가는 중

가덕산 가는 중

 

춘천방향으로는 조망이 트이는데

가덕산 가는 중

가덕산 가는 중

가덕산 가는 중

하늘금의 화악산 정상과 우측의 응봉

멀리 명지산과 화악산

날씨가 깨끗해서 멀리까지 조망이 좋다.

화악산방향

명지산 방향

가덕산 정상

가덕산을 뒤돌아 보고

북배산에서 화악산을 배경으로

북배산에서의 조망

북배산에서의 조망

요기에서 출발해서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