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17. 12. 9(토) 08:51~17:25
인원 : 영희언니, 모닥불, 스틸영, 대간거사, 산정무한, 인치성, 수담, 사계, 두루, 도자, 해피, 오모, 무불, 메아리
코스 : 창촌말-덕절산-사인암리-점심-차로이동-회미니재 근처-중선암위-도락산-내궁기(13km)
고속도로밑으로 난 길을 찾아 올라간다
멀리 월악산이 반기고 있고
건너편 능선을 바라보면서
눈도 희끗희끗 보이고
이제는 완연한 겨울산행이다.
첫번째 봉우리를 지나면서
봉우리 이름이 사깟봉이란다. 혹시 삿갓봉의 착오가 아닌가 싶다??
가파른 경사는 끝나고, 호젓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소백산 연화봉
오늘은 연화봉을 바라보면서 돌아가는 산행이다.
덕절산정상
일반산악회에서 별로 찾지 않는지, 다른 봉우리는 까만돌멩이로 정상석을 만들어 놓았는데
덕절산은 정상대접을 못받나 보다.
그렇지만 내눈에는 자연석에 글씨를 써놓아 자~~연스럽다.
사임암절벽을 피하려고, 한 300여미터를 급하게 쏟아지듯 내려왔다.
요럿게 분위기는 그럴듯 한데, 거시기가 사라진 푸른사막이다.
내려서서 뒤돌아 본 덕절산
임도따라 내려가면서
연화봉에 하얗게 눈이 덮여있네요
1부산행이 끝나고
사인암
2부 산행 시작
건너편의 용두산
왼쪽으로는 용두산이 오른쪽으로는 두악산사이에 작은 마을전경
용두산
두악산과 덕절산,,덕절산의 암릉이...
멀리 소백산 연화봉이 오후에도 계속된다.
우람해 보이는 용두산
제봉에 서서...이제부터는 줄기차게 달음질한다.
도락산 가는 중
도락산 가는 중
멀리 연화봉과 흰봉산, 도솔봉
신선봉에서 오모님
신선봉에서 도솔봉방향
신선봉에서 문수봉방향
신선봉에서 소백산 방향
신선봉에서 무불님
도락산에서
정상은 전망이 없고, 신선봉에서의 조망이 아주 좋았다.
하산합니다.
내궁기로 하산을 하려는데 완전히 절벽수준이다.
곳곳에 설치된 밧줄이 없으면 악수형님의 표현처럼 손맛이 아주 짜릿하겠다.^^
하설산, 메두막, 문수봉 방향
하산완료후 단양으로 이동하여 즐거운 목간과 뒷풀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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