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산(8/15)

일시 : '20. 8. 15(토) 09:30~16:30

코스 : 연천리 말바위-5563.4-삼거리-둔덕산-칠우정

인원 : 모닥불, 수미, 악수, 대간거사총대장, 일보, 향월초, 산정무한, 수담, 정기성, 신가이버, 해마, 해피, 무불, 메아리.

 

 

들머리 들깨밭을 가로질러 산에 오른다.

 

사방에 소나무가 즐비하고, 경상도라 그렇겠지만

 

차츰 높이가 올라가니 참나무도 즐비하다.

 

초반의 가파름이 수그러들면서

 

 

높낮이가 별로없는 능선이 이어진다.

막초를 한잔하면서 잠시 쉬어간다.

습도가 높아 땀이 쏟아지지만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줘서 산행하기에 그만이다.

 

능선에 참나무와 소나무가 자리를 바꿔가면서 군락을 이루고 있다.

 

광대버섯

요즘 비가 많이와서 버섯이 자주 보인다.

사진에는 없지만 영지버섯이 특히나 많이 보인다.

 

가파르게 올라와 잠시 땀을 식힌다.

왼쪽에서 골바람이 불어와 시원하다.

 

삼거리에서

둔덕산 정상이 1.2키로라는데, 지도상 정상은 300여미터만 가면 있다.

 

후미를 기다리며

 

지도상 정상,,,,폐헬기장이 있고, 정상표시는 없다.

 

정상석이 있는 정상, 실제 정상보다 약간 낮다.

 

조망터에서 대야산방향

 

조망터에서

 

 

정상아래 공터에서 간식을 먹고

 

내려가니 오른쪽으로 초원같은 분위기가 펼쳐진다.

혹시나하여 식생상태를 조사하러 누빈다.

 

희양산방향

 

희양산 우측으로 대간방향

 

일행들이 마지막쉼을 하고있다.

 

잠시 알바를 하다가 향월초님이 발견한 거시기...크기가 막초병과 같다.

 

하산지점 칠우정부근

놀러온 사람들이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는데, 같이 하고싶은 생각이 굴뚝같다.

오늘도 무사산행을 자축하는 하이파이브를 하고, 두메님을 불러 뒷풀이장소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