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3. 3. 11(토) 18;35~17;45
인원; 신가이버대장, 영희언니, 모닥불, 내내태, 일보, 대간거사, 사계, 도자, 대포님과
코스; 각서1리-갈미봉-황학산-백화산-평전치-뇌정산-원북2리
오지를 4주만에 찾는다.
작년겨울에 다녀갔던 백화산을 간다. 그때는 날이 너무 추워 비닐쉘터를 준비를 했으나 바람이 너무 불어 금새 비닐이 찢어지고 말 그대로 엄동설한의 한가운데서 벌벌떨며 점심을 먹었었다.
오늘은 날이 따뜻하여 갈미봉을 오르는 순간부터 땀이 온몸을 적신다. 물론 오르는 등로의 가파름도 급했다.
평원같은 갈미봉에서 잠시 쉬어가다 잠시뒤 백두대간능선을 만난다.
자작나무숲과 낙엽송숲사이를 한적하게 거닐다 잠시 오르니 황학산 정상이다. 산허리같은 정상이라 조망은 없다...정상석옆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간다.
잠깐 내려가다 백화산오름을 시작한다. 그래도 급한오름은 없다. 200여미터를 올라서니 백화산정상이고 조망도 좋다. 약간의 미세먼지로 시원한전경은 아니지만서도....
정상을 내려서서 뇌정산으로 향한다. 그리 심한 오르내림이 없는 비교적 평탄한 오르내림을 두어번하니 뇌정산 갈림길이 나온다. 백두대간을 오른쪽으로 보내고 뇌정산으로 향한다. 이 길도 많은 사람들이 다녀 백두대간 못지않다...중간에 많은 표지기가 무더기로 길거리에 흩뿌려져있다...누군가가 대간길에서 몽땅 수거해서 이곳에 버렸다...실컷 좋은 일을 해서 이곳에 버리다니 결국은 쓰레기장을 만들어버렸네요,,,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곧 뇌정산에 도착하고 두메님의 위치를 확인한 후 하산한다. 대다수는 정상에서 하산하고, 나와 3명은 되돌아서 830봉부근에서 하산을 하기로 하고 헤어졌는데, 하산시간 40분 견적이 생각외로 많이 걸려 1시간을 더해서 하산을 완료한다. 하산할때, 바라본 희양산의 웅장함을 감상하며 내려간다.
오늘도 무사산행을 하이파이브로 마감하고, 문경시내로 향한다.
▼ 들머리
▼ 갈미봉...초반부터 가파른 경사를 치고 올라왔다.
▼ 대간길의 자작나무숲
▼ 낙엽송숲
▼ 낙엽송숲
▼ 운달산
▼ 운달산
▼ 황학산...그 옆에서 점심먹고 간다.
▼ 백화산
▼ 우측으로 희양산이 살짝보인다.
▼
▼
▼
▼ 뇌정산
▼ 백화산정상에서
▼ 뇌정산방향
▼ 뇌정산
▼ 희양산과 우측으로 시루봉
▼ 대야산방향
▼ 뇌정산
▼
▼ 뇌정산갈림길
▼ 뇌정산가는중
▼ 복수초
▼ 뇌정산에서
3
▼ 되돌아서는길에 바라본 백화산
▼ 하산중
▼ 생강나무꽃이 활짝피었다.
▼ 소나무숲
▼ 희양산
▼ 희양산과 왼쪽으로 구왕봉
▼ 매화
▼ 생강나무꽃
▼ 진달래꽃도 필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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