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3. 3. 18(토)10;07~15;58
코스; 용수목-651.8-개이빨산(1117.5)-민둥산(1008.5)-876.6-강씨봉휴양림
인원; 버들, 하운, 도자, 해마님과
갈때; 사릉역에서 가평역까지 기차로(07;47~08;18), 가평역에서 버스에 올라 목동터미널로(08;45~09;05), 환승하여 용수목으로(09;20~10;03)
올때; 강씨봉휴양림에서 버스타고 목동터미널로(16;00~16;47), 환승하여(16;55~17;25) 가평역근처(2정거장전) 닭갈비집에서 뒷풀이 후, 전철로 집으로
지난 주에는 너무 더워 물이 부족한 산행이었다.
그런데 이번 주에는 꽃샘추위도 찾아오고 바람도 제법 분다하길래 비닐쉘터를 준비해간다.
사릉역에서 버들님과 만나 기차에 오르니 도자, 해마님이 반긴다.
가평역으로 향한다.
역에 도착하니 아직 버스시간이 남아 커피한잔의 여유를 누리면서 대기실에서 쉬어간다.
버스에 오르니 등산객들로 꽉찬다.
목동터미널에서 15분정도 기다려 용수동가는 버스에 오른다.
강씨봉휴양림입구에 들러 용수목에 도착하니 10시가 넘었다.
산행준비를 하고 용수교를 지나며 산행을 시작한다.
잠시뒤에 현종사를 만나고 절로 들어가니 작업중인 스님과 보살님이 계신다. 혹시 절 뒤로 산을 오를수 있냐하고 물으니 친절하게 올라가는 코스까지 알려주신다...감사인사를 하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등로가 있는듯하다가 이내 사라져서 그냥 사면을 치고 올라가니 옆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마주치고 임도를 만난다.
과메기와 도자표 굴훈제를 안주삼아 막초를 한잔씩하며 쉬어간다.
▼ 들머리 용수교
▼ 낙엽에 덮여있는 등로를 걷는 행위는 아주 좋지만 요즘은 비가 오지 않아 먼지가 폴폴날린다.
▼ 임도를 만나 쉬어간다.
▼ 임도를 지나 분위기좋은 등로를 걷는다.
▼ 개이빨산(견치봉)이 1.5키로 남았다고 한다.
부근의 펑퍼짐한 안부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고 간다. 바람이 불어 비닐집을 짓고 커피까지 먹고가지 집안이 훈훈하니 아주 좋다...혹시 모르니 날이 좋지않으면 비닐을 준비해야 할것같다.
점심후 본격적인 오르막을 극복하니 개이빨산에 도착한다.
정상은 봉우리같지않아 전망이 별로 않좋다.
▼ 정상
▼ 능선너머로 화악산, 석룡산줄기가 하늘금을 이루고 있다.
잠시 숨을 고른후 민둥산을 향해 내려간다.
민둥산까지 1.7키로 걸린다고, 그렇지만 오르내림은 그리 크지 않아 천천히 진행한다.
마지막에 70여미터를 올라가니 펑퍼짐한 민둥산정상에 도착하고, 개이빨산보다 100여미터가 낮지만 주위 전망은 훨씬 좋다.
▼ 민둥산 가는중
▼ 민둥산에서 화악산
▼ 민둥산에서 시간이 많지않아 용수목으로 하산하기로
▼ 화악산방향
▼ 일동방향
▼ 개이빨산방향
▼ 다시한번 화악산
▼ 휴양림삼거리.
휴양림으로 내려서는 길은 무척 가파르다. 덕분에 빨리 하산할수있지만서도... 급하게 내려서다 중간에 명지산을 조망할수있는 전망대를 지나 다시 내려서면 임도와 만낙고, 15분정도 내려가면 휴양림입구 버스종점에 도착한다. 마침 들어오는 버스에 올라 용수목과 목동터미널을 경유하여 뒷풀이를 위해 아침에 봐둔 가평역근처의 식당(닭갈비식당)으로 향한다.
▼ 멀리 화악산응봉과 촉대봉
▼ 명지산
▼ 사향봉
▼ 생강나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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