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5. 1. 12(일) 08;10~15;30, 7시간 20분
코스; 사릉-된봉-관음봉-천마산-천마돌핀샘-팔현리-오남저수지
인원; 나홀로
집을 나설때 기온이 영하 12도라 무척 추운 날씨일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등산을 시작하니 바람이 없어서인지 그리 추운날씨인줄 모르겠다. 마을뒷길을 지나 한창 배수지를 건설하려는 낮은 봉우리에 올라 주위를 살피니 비록 공해가 있지만 멀리 도봉산과 철마산이 보인다. 조금 더 진행하여 공원묘지에 도착해서 입산주를 하려 자리를 잡으니 날씨가 좋을때는 잠실의 롯데타워를 비롯해 조망이 아주 좋은 곳인데, 공해로 희미하다. 된봉을 가파르게 올라서서 천마산으로 향하는 길은 지난번에 내린 눈이 남아있어 시원한 기분으로 진행한다. 관음봉 전망대에서 주위풍경을 구경하며 막초를 마시고 다시 진행하여 청소년수련관이 있는 임도종점에서 점심을 먹는다. 악수님이 알려준 즉석라면밥에 뜨거운 물을 넣어 먹는데, 추운날씨라 빨리 식어서 따끈한 맛이 없어 별로다. 오름중에는 일요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내려오고 천천히 올라간다. 지난주에 엉덩방아를 찧어 꼬리뼈부분이 무척아파 오늘은 아주 천천히 올라간다. 정상전 전망대에서 주위를 조망하고 곧이어 정상에 도착하니 평상시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있었는데 오늘은 남자 두 명만이 사진을 찍고있다. 팔현리방향으로 하산을 하다가 돌핀샘에 도착하니 팔현리방향은 내려간 흔적이 없어 신설을 밟으면서 내려간다. 1시간 이상을 내려가니 마을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마을안길을 걸어내려가 오남저수지가 시작되는 지점에 이르니 마을버스가 도착해 산행을 마감한다.
▼ 하늘금은 도봉산인데,,,
▼ 묘지공원에서 강남방향을 바라보는데 오늘은 가스로 희미한 편이다.
▼ 된봉
▼ 천마산가는 길에
▼ 관음봉에서...천마산
▼ 하늘금은 용문산
▼ 백봉과 우측으로 운길산
▼ 천마산 가는길에 왼쪽의 철마산
▼ 임도종점...점심먹고
▼ 헬기장을 거쳐
▼ 전망대에서,,,천마스키장(폐장)과, 백봉, 그너머로 운길-예봉산
▼ 지나온 능선,,왼쪽은 호평동
▼ 정상
▼ 하늘금은 운길-예봉산과 그앞은 고래산
▼ 정상에서.. 가깝게는 송라산과 하늘금은 뾰루봉-화야산
▼ 철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 왼쪽은 과라리봉, 멀리 서리-축령산-우두봉
▼ 돌핀샘으로 하산중
▼ 팔현리방향으로는 내려간 흔적이 없어 신설을 밟으며 재미난 하산길이었다.
▼ 다산의 도시라 정약용선생의 시구를 많이 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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