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 불광역-족두리봉-사모바위-비봉-청수동 암문-대동문-진달래능선-백련사
인원 : 19명
모처럼 북한산을 송년산행지로 선택하고서 생각하니 북한산을 온지 십여년은 된듯하다.
서울산을 가면 여러분이 오실줄 알았는데 역시 관심만 있을 뿐 실제 행동으로 옮긴 분들은 항상 오시는 분들이다.
지는 2017년을 아쉽게 보내기 위해 드래도 19명이 모였다.
버들님을 사능역에서 만나 모이는 불광역을 향하니 전철을 3번 갈아타고 1시간30분여를 가니 모처럼 뵙는 감악산님 부부가 먼저 와계시다.
잠시후 일행들이 모두 모여 9번출구로 빠져나가 들머리로 향하니 왠걸 철조망이 산을 둘러쳐 놓았다.
공단에서 아무코스나 막 못올라가게 해 놓았다.
그리하여 둘레길로 진행하다가 도로변에서 등산용품을 판매하는 모습이 보이니 이곳이 산행 정코스인 모양이다.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미세먼지로 죽음의 도시같은 서울...그 속을 올라가고 있는 우리들 ㅠㅠ
족두리봉..안테나가 있는 모양
동네 뒷산에 왔는데, 배낭은 산더미같은 모양^^
반질반질한 암릉
뒤돌아 본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뒤돌아본 능선
의상능선
청수동 암문에서
아침일찍 병원에 다녀오신 상고대님을 만나 점심 먹을 자리로 내려간다.
올라오는 일행
점심을 먹고
보국문
칼바위능선
대동문
간식을 먹고가기로 하고
흐릿하게 만경대, 인수봉이 보인다.
백련사..하산지점
하루종일 미세먼지때문에 조망은 없었지만 모처럼 서울근교산행을 하여 시간적인 여유가 많았다.
수유역 근처의 목욕탕에서 값싼(4,500원) 목욕을 하고, 또한 상고대님이 추천한 갈비집으로 이동하여 뒷풀이를 맛나게 하였고, 약간은 아쉬움을 느끼는 분들과 함께 2차집으로 이동하여 즐거운 뒷풀이(산정무한님 감사^^) 시간을 갖고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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