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기

봉화산 임도 걷기(굴봉산역-강촌역) -문배마을로 '18.10.20

김남연 2018. 10. 22. 15:23

일시 : '18. 10. 20(토) 08;05~14;51(6시간 46분)

코스 : 굴봉산역-산악자전거도로입구-새덕산왼쪽임도-문배마을 전위봉-문배마을-구곡폭포입구(자전거길따라)-강촌역..22키로


엇그제 대장내시경후 용종이 한개 발견되어 떼어냈는데 약 한달은 술과 산행을 하지 말란다.

하여 등산은 아니지만 둘레길이나 가자 하고 생각중에 제천의 자드락길, 괴산의 산막이길, 대부도의  해솔길 등을 찾아보고, 토요일에 홀로 가고자 갈무리를 해 두었는데, 전날 저녁에 지난번에 갔던 상고대님 전원주택으로 가던 임도가 생각이 나, 그곳으로 코스를 잡았다.


굴봉산역에 도착해서 간단한 준비운동을 하고 걸어가다 강촌챌린저대회 코스안내도에 서서 갈 방향을 정하고 터벅터벅 걸어간다.

안개가 끼어 오늘 날씨가 아주 맑은 예견에 기분이 좋고, 홀로지만 가을 단풍과 화악산, 삼악산, 굴봉산 등 주변 산들과 눈팅을 하면서 임도를 천천히 걸어갔다.

임도를 따르다가 종점으로 생각한 샛말이 다가오는데 시간이 너무 일러 문배마을을 지나 강촌역으로 하산을 하기로 하고 진행하였다.


문배마을 전위봉을 오르려고 임도를 버리고 200여미터를 급경사를 올라 주능선에 올라서서 점심을 먹고, 문배마을로 내려섰다.

이곳에서 구곡폭포 가는 표지판이 있어 강촌역으로 갈수있나 물어보려 했으나 마을사람이 보이지 않아 그냥 임도를 따라 내려가는데,

나중에 보니 임도와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문배마을로 바로 올라갈수 지름길이 있었다.

나중에 그길을 이용하면 되겠다.


구곡폭포 주차장에서 강촌역으로 가는중에 자전거도로 양옆으로 은행나무등을 심어놓아 단풍이 아주 멋드러졌다.

약2키로 정도의 거리인데 나중에 아내와 함께 오면 좋을 코스이고,,,또한 오늘 전체 일정이 아내와 함께해도 어려움이 없을 평이한 일정이었다..


특히 가을에 오면 좋을 듯하다.



임도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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