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기

용두리의 부랭이산(4/15)

김남연 2021. 4. 16. 11:05

일시: '21. 4. 15(목) 09:00~15:30 정도

코스; 용두리버스터미널-부랭이산-임도 강원도경계길-삼각점봉-용두리 원점회귀

인원; 자연, 우리부부.

 

휴가를 갖다와서 다음날 바로 등산을 가려니 몸이 피곤한듯하다.

토요일 등산다녀와서 휴가다녀오고, 다시 등산을 간다.

지난주 자연님과 약속한 두릅산행을 가볍게 하자고 했으니 천천히 도농역에서 만나기로 한다(7시 52분 용문행)

열차안은 출근시간이지만 용문으로 가는 방향이라 빈자리가 금방나온다.

잠시 잠을 청하면서 용무역에 도착하니 장날이라고 많은 상인들이 준비를 하고 있다.

5일장인가 보다. 산행을 끝내고 꼭 장 구경을 하자하고 택시로 터미널로  향한다.

홍천가는 직행버스에 올라 용두리에 하차한 후 흑천건너편의 들머리에 곧장 붙는다.

 

지난 월요일 비가온 후 날씨가 제법 추워서 그런지 능선에 피어나는 두릅순이 이제 겨우 얼굴을 내민다.

그래도 수확 할만큼 나온 순들이 있어 그것을 따면서 완만한 능선을 올라 통골고개에 오르고 점심을 해결하고 원점회귀를 향해 둥그런 능선을 따라 하산한다.

두릅은 별로 없고, 음나무순만 따고서 터미널에 돌아와 물어보니 용문가는 버스가 아직 오지않았다고 한다.

산행먼지를 떨고 있자니 버스가 오고 용문에서 5일장을 둘러보고, 한켠에 자리를 잡고서 전병등을 시켜놓고 막초로 하산주를 한 후 집으로 향한다.

 

 

 

▼ 들머리인 흑천부근

 

▼ 잘 정돈된 흑천주변

 

▼ 들머리

 

▼ 부랭이산...아무표식도 없고 어느 산꾼이 만든 비닐표시과 삼각점이 있다.

 

▼ 낮은 능선이 큰 굴곡없이 도 경계까지 작은 오르내림속에 이어진다.

 

 

▼ 각시붓꽃

 

 

▼ 부드러운 능선이다.

 

 

▼ 천천히 걸어가는 자연, 메부인

 

 

▼ 자주 만나는 각시붓꽃

 

 

▼ 임도를 만나고 잠시 쉬어간다.

지난주에 봤을때는 이번주에 산행가면 두릅등이 제법 피어났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침에 추운날씨가 계속되는 바람에 싹이 그리 크지않았다.

중간 중간 보이는 두릅은 부지런한 꾼들이 벌써 떼어가고,,,

 

 

▼ 임도를 벗어나며 급경사를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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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후의 용두리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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