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기

강씨봉(4/1, 토)

김남연 2023. 4. 3. 11:24

일시; '23. 4. 1(토) 08;58~17;25

코스; 사직리-504.8-강씨봉-오뚜기고개-귀목삼거리(886.2)-860.7-472.4-계곡-청계저수지(12.8km)

인원: 버들, 하운님과

 

갈때; 집 앞에서 23번버스타고(06;58~07;42) 광릉내종점에서 7번버스로 환승하여(08;00~08;58) 사직1리    뱀말에서 산행시작(다음 버스는 08:30 출발)

올때; 청계저수지에서 택시로(17;35~44) 일동터미널로와서 7번버스타고(17;55~18;35) 광릉내종점에서 23번 버스로 환승하여(18;35~19:30) 오남리에서 뒷풀이 후,  집으로

 

그제 목요일 남해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토요일 산행을 가니 몸이 제법 피곤함을 느낀다.

그래도 산이 좋아 가는 일이니 마음은 행복하다.

 

일동터미널을 지나 뱀말정류장에 도착하니 멀리 하늘금으로 한북정맥이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인다.

일단 도로를 따라 걸어간다.

마을길을 지나 가까운 산자락에 붙고난후 산행준비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지난주부터 기온이 많이 올라 벌써부터 따뜻함에 조끼마저 벗고 오른다. 잠시후에 만나는 진달래꽃이 산행내내 흐드러지게 피어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한다. 군부대 경고문을 통과하고 서서히 고도를 높여가면서 가파르게 사면을 올라서니 한북정맥에 도착한다.

앞뒤로 조망이 트이면서 근처의 산군들이 눈에 들어온다. 곧이어 강씨봉에 도착하면서 화악산을 비롯한 가리산, 국망봉, 석룡산, 명지산, 귀목봉, 운악산들이 한눈에 들어오면서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다. 점심시간이 다 되어 정상을 내려서서 안부를 찾아 점심을 해결한다.

다시 산행을 시작하려니 처음으로 사람들 소리가 들리고 2명이 청계산방향으로 향한다.

 

한북정맥길을 걸어가니 벌써부터 햇살이 뜨겁게 느껴진다. 작은 오르내림이 반복되고, 오뚜기고개에 도착하니 앞서간 2명의 산객을 다시 만난다. 우리도 쉬어가며 하산지점을 생각해본다. 귀목삼거리를 지나 청계산방향으로 진행중 866봉에서 우측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하산길은 인적이 드물고, 등로가 험해진다. 일행들의 불평을 들으며 굳세게 내려서니 계곡이 나오고, 건너편으로 등로가 보인다. 계곡물로 세수를 하니 정신이 번쩍들도록 시원함을 느낀다. 계곡을 따라 30여분을 내려가니 민가가 나오고 청계저수지가 보이면서 산행을 마감한다. 택시를 불러 일동을 거쳐 오남리에서 기분좋게 뒷풀이를 하고 집으로 향한다.   

 

 

 

 

▼   멀리 하늘금으로 한북정맥

 

 

▼   능선진입

 

 

▼   능선에 진달래가 활짝피었습니다

 

 

 

▼   헬기장

 

 

▼   한북정맥 주능선에 오른다.

 

 

▼   강씨봉 정상

 

 

▼   국망봉과 그 왼쪽으로 가리산이 희미하게

 

 

▼   화악산

 

 

▼   왼쪽부터 명지산, 귀목봉과 청계산이

 

 

▼   다시한번 화악산을

 

 

▼  왼쪽에 귀목봉과 우측 끝으로 청계산이 살짝보인다.

 

 

▼   청계산과 운악산이 우람하다.

 

 

▼   노랑제비꽃

 

 

▼   명지산과 귀목봉,,맨왼족은 깊이봉

 

 

▼   뒤돌아서 멀리 국망봉이

 

 

▼   오뚜기고개

 

 

▼   왼쪽부터 국망봉, 깊이봉, 석룡산

 

 

▼   귀목삼거리

 

 

▼   하산길에 만난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

 

 

▼   생강나무

 

 

▼   계곡에 내려와서

 

 

▼   현호색

 

 

▼   ??

 

 

▼   산괴불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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