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3. 4. 15(토) 09:30~17;15
코스; 마일리-우정고개-우정봉-연인산-송악산-임도-백둔리(연인교)
인원; 자연, 하운, 악수, 도자님과
갈때; 청평에서 버스로 환승하여 현리터미널. 택시타고 마일리로
올때; 백둔리 연인교에서 15-1번버스타고(17;50~18;20) 가평터미널. 뒷풀이후 가평역에서 전철로 집으로
오후부터 온다는 비가 산행을 시작한지 10분만에 내리기 시작한다.
먼저 출발한 산객들이 우정고개에 오르는 도중에 내리는 빗속에서 길가에 핀 야생화를 찍고 있다. 우리도 한껏씩 담으면서 올라간다.
우정고개에서 입산주로 막초를 한잔씩 마시고, 비옷을 입고서 올라간다. 많이 내리진 않지만 꾸준히 내리는 빗속에 주위 조망이 전혀 터지지않았지만 4월의 싱그러운 봄내음을 맡으며 기분좋게 올라가다 적당한 안부에서 비닐쉘터를 치고 점심을 해결하니 춥지않고 느긋하게 점심을 먹을수있었다. 앞으로 비가 오면 비닐을 종종이용해야 되겠다.
온통 안개로 뒤덮인 정상에 도착하여 기념사진을 찍자하니 백둔리쪽에서 올라온다는 산객들이 무리지어 몰려온다. 자리를 비켜주고 하산을 시작하여 송악산으로 향하니 비도 서서히 그치고 비옷도 벗어버리니 산행하기가 더욱 편해지고 파릇파릇한 주변경치가 다시 눈으로 들어온다. 송악산을 지나 장수고개에서 임도따라 하산을 하니 건너편의 백둔봉(명지산)이 구름속에서 얼굴을 드러내며 날이 개고 있다.
종점이 연인교에서 오늘도 무사산행을 자축하는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개울에서 진창이 된 신발등을 닦고나서 다가오는 버스에 올라 가평으로 향한다.
...
▼ 들머리
▼ 임도따라 올라간다.
▼ 아침부터 비가 촉촉히 내린다.
▼ 우정고개, 정자에 앉아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입산주를 하며 쉬어간다.
▼ 노란 붓꽃
▼ 온통 안개와 빗속에 한치앞이 안보인다.
▼ 그래도 파릇한 봄싹이 올라와 기분은 좋다.
▼ 얼레지도 바라보고
▼ 안개가 조금 걷힌듯 하지만...점심을 먹고나서
▼ 정상에는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 전나무
▼ 구상나무?
▼ 송악산 가는 중
▼ 송악산
▼ 각시붓꽃
▼ 장수고개에서 임도따라 하산중
▼ 명지산 백둔봉
▼ 금낭화
▼ 사과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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