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기

새덕산(5/23) 화

김남연 2023. 5. 24. 10:31

일시; '23. 5. 23(화)  09;20~16;00

코스; 굴봉산역-능선-임도-다시 능선-새덕산-영춘지맥 삼거리-한치령-임도, 도로따라 걷다가 굴봉산역으로

인원; 아내와 함께

 

오늘은 나물을 수확하러 간다.

아내와 둘이서 가기로 했다. 어디로 코스를 잡을까 하다가 강촌부근의 새덕산을 잡는다.

굴봉산역에서 내려 도로를 따라 걷는다.

약 15분 정도 걷다보면 '산악자전거 강촌챌린저코스' 안내도가 나온다. 오른쪽으로 조금 더 도로따라 걷다가 능선을 진입한다. 잠시후에 잘 관리된 묘지가 나오고, 그 뒤편으로 들어가니 등로는 희미해지고 잡목등이 많아진다. 잠깐 참취가 보여 채취하면서 올라간다. 그렇지만 참취는  이내 사라지고 잡목숲속으로 거미줄을 걷어내며 올라간다. 이후로는 전혀 나물이 보이지 않고 산악자전거 임도가 나온다,, 임도를 따라 잠시 걷다가 혹시나 하여 능선으로 올라가는데 두릅나무가 많이 보인다. 순이 너무 자라서 내년봄에 보자하고 능선으로에 올라선다. 좌우를 둘러보며 진행하나 나물은 거의 없어 점심을 먹고 간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속에 준비한 라면에 밥을 말아먹고, 커피로 입가심을 하고 일어선다. 새덕산까지 진행하지만 의외로 나타나는 더덕을 조금 수확하며가니  잔잔한 오르내림이 반복되다가 영춘지맥삼거리가 나타나고, 조금뒤에 한치령고개에 도착한다. 쉬어가면서 강촌역과 굴봉산역 원점회귀를 고민하다가 시간관계상(오후 2시 30분) 임도따라 하산을 결정하고 1시간30여분만에 굴봉산역으로 돌아온다.

** 지겹게 임도나 도로를 따라 간다면 차라리 시간이 오래걸리더라도 강촌역으로 갈껄그랬다고 아내가 서운해 한다.

(내년 봄에는 두릅나무 순을 채취하고 문배마을을 지나 강촌역까지 진행하자고 한다)

 

▼  잘정돈된 묘지에서

 

▼  능선 좌측의 봉우리

 

▼ 삼악산이 뾰쪽하다.

 

▼ 내년에 다시 올 두릅나무군락지

 백선

 

 

466.4봉

그래도 능선에는 바람도 불고, 등로가 선명하여 아침보다 걷기는 편했다. 

 

▼ 왼쪽의 산군들

 

▼ 멀리 화악산과 응봉이 보인다.

 

▼ 골무봉이라고

 

▼ 바로지나 새덕산인데 정상표시가 없네요

 

▼ 한치고개(령)

 

▼ 길가에 핀 천남성....임도따라 걷는데 천남성이 많이 피어있다.

 

'일반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응봉산(6/3, 토)  (0) 2023.06.04
우중산행(5/27, 토)  (0) 2023.05.31
영월의 쇠이봉-목우산(5/20) 토  (0) 2023.05.24
국망봉-견치봉(5/13, 토)  (0) 2023.05.14
사명산 주변(4/29)토  (0) 2023.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