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3. 5.27(토) 09;40~17;00
▼ 코스; 비솔고개~임도따라-도일봉직등-싸리재-중원산삼거리-중원산-계곡-신점리(약 11키로)
▼ 인원; 버들, 자연, 하운, 애산, 도자, 해마님과
▼ 갈때; 용문역앞에서 버스(2-11)로 환승하여 비솔고개로(09;02~09;35)
▼ 올때; 용문사종점에서 버스타고 용문역으로 와서 전철로 집으로
어제저녁뉴스의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18시 무렵에 잠깐 비가 내린다고 하였다.
아침에 일기예보를 확인하지 않고, 부지런히 산행준비를 하고 집을 나선다. 불어오는 바람도 따스하게 느껴져 오늘 산행의 어려움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도농역까지 가는 버스가 제시간에 오질않아 다른 버스를 타고 중간에 환승하여 역으로 가기로 하고 땡큐 70번버스에 오른다. 환승지점에서 갈아탈 버스를 기다리는데 아슬아슬하게 갈아타고 도농역에 도착하여 뛰어간다. 도착하는 전철에 올라 겨우 한숨을 돌린다. 오늘은 부처님오신날이라 그런지 전철안은 인파로 가득챃다. 옆칸에 먼저 탄 일행들과 반갑게 인사를 하며 용문역에 도착한다. 일회용 비옷을 하나 구입한 후, 휴게실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이동하여 비솔고개가는 버스에 오르니 마침 차창에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진다.
초반부터 우중산행을 하겠다 생각하니 왠지 기분이 우울해진다.
비솔고개에 도착하고, 도일봉을 직접오르겠다하고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몇구비를 돌아 도일봉아래에 도착하고, 비는 조금씩 내리지만 숲속으로 들어서니 직접내리는 빗방울을 피해간다.
가파른 경사를 코를 땅에 박으면서 올라간다. 소나무숲을 통과하니 서서히 참나무숲이 나오고 능선에 가까와 지면서 가파름도 차차 수그러들고 이내 능선에 도착한다.
비는 계속내리고 있고 잠시후 도일봉에 도착하니 구름과 안개때문에 조망이 흐릿하다.
▼ 비솔고개에서 임도따라 진행하다가 도일봉을 곧장 오르겠다고
▼ 땅에 코를 박고 올라간다.
▼ 한강기맥중 소리산방향
▼ 도일봉주능선에 올라
▼ 정상에 도착하니 비맞는 정상석이 우릴 반긴다.
▼ 정상에서,,,흐릿한 용문산방향
▼ 정상에서...중원산
▼ 정상에서...봉미산방향
▼ 정상을 내려선다.
▼ 추적추적내리는 비를 맞으며 한강기맥상의 싸리재봉에 도착한다.
▼ 중원산방향으로 가다가 적당한 안부에서 점심먹고 가자고
주룩주룩쏟아지는 빗속에서 간신히 밥을 먹는다.
▼ 중원산가는중
▼ 신점리로 내려가는 첫째삼거리
여기부터 중원산가는 능선길은 암릉의 연속이다. 아주 험하지는 않지만 비까지 내리니 시간이 많이 흘러간다.
▼ 중원산에서...비가 내리고 구름과 안개때문에 전혀 조망은 없다.
후미들은 아직 오질않아, 조금전 삼거리에서 신점리로 하산하라고 말하고 우리도 내려간다.
하산길도 암릉의 연속이다.
▼ 한동안 암릉구간이 계속되다가 삼거리 부근부터 길이 순탄해진고, 계곡으로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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