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3. 6. 23(토) 09;00~16;30
코스; 일동버스터미널-청계모텔옆-330.9-451.4-임도-오뚜리고개-점심-귀목삼거리(886.2)-860.7-계곡-알탕-청계저수지
일행; 하운님과
갈때; 23번 버스타고 광릉내종점에서 7-1로 환승하여(06;56~08;00) 일동터미널에 도착(08;50)
올때; 청계저수지에서 택시로 일동터미널로 와서 뒷풀이 후 7-1번 23번 버스타고 집으로
경기둘레길 17코스(일동유황온천~오뚜리고개-논남기유원지)를 비슷하게 따라하다가 오뚜기고개에서 한북정맥따라 진행하다가 귀목삼거리찍고 청계산으로 진행하다가 적당하게 계곡으로 내려와서 알탕하며 산행을 끝내려한다.
오늘은 같이 할 다른 일행들이 없어 우리 둘 만이 오붓하게 청계산 근방을 다녀왔다.
일동터미널에서 청계산방향으로 도로따라 진행하다가 운영이 중단된 청계모텔을 지나서 바로 능선에 붙었고, 능선에 올라 천천히 진행하다가 두 개의 삼각점봉을 찍으니 임도가 나온다. 이정표에 오뚜리고개가 2.2키로 남았다고 한다. 곧이어 천안에서 둘레길 답사를 나왔다는 일가족 세명을 만나고 같이 진행하다가 임도가 휘돌아 가는 지점에서 임도를 버리고 능선으로 올라갔는데 암릉도 나오고 그리 편치않은 등로였지만 다시 임도를 만나니 아까 헤어졌던 산객이 우리보다 뒤에 있어 등로를 잘 선택했다. 오뚜기 고개에서 점심을 먹고 한북정맥을 따라가다 가끔 등로주변으로 내려가니 덕순이가 발견된다. 쾌재를 부르며 귀목삼거리에 도착하니 땀이 비오듯하고 무척이나 더운날씨다.
새벽부터 발목이 시끈거리고 무더운 여름철이라 적당히 860.7봉에서 하산을 결정한다.
온갖 잡목이 길을 방해하지만 암릉이 별로없어 그리 위험하지 않게 계곡으로 내려온다.
계곡은 인적이 무척 드물어 알탕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였다. 알탕후 희미한 계곡길을 걸어내려가니 민가가 나오고 청계저수지 부근에서 택시를 부르고 산행을 접는다.
▼ 멀리 운악산이 보인다.
▼ 임도에서
▼ 귀목봉
▼ 깊이봉과 국망봉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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