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4. 2. 12(월) 설연휴 마지막 날 09;50~17;00
코스; 논남-도성고개-강씨봉-오뚜기고개-임도-무리울-일동
인원; 버들, 하운님과함께
갈때; 가평역에서 목동터미널 경유 (논남)강씨봉휴양림입구 하차(08;45~09;50)
올때; 일동터미널에서 뒷풀이 후 7-2번, 23번 버스타고 집으로
설연휴를 홍천 등에서 보내고 배에 낀 기름기를 빼러 일요일 산에 가려했으나 동행이 없어 월요일 버들님, 하운님과 가평으로 향한다.
논남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바라보는 가평의 산들이 2주 전과 비교해서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눈이 많아 보이지 않다.
강씨봉휴양림에서 입장료(인당 천원)을 내고 임도따라 올라간다. 느긋하게 두 여인을 모시고 걸어 올라 도성고개에 도착하니 조망이 트이고 강씨봉으로 향하니 서서히 눈도 많아지고, 주능선에 올라서서 주변조망을 즐기면서 진행한다. 어제 예보로는 미세먼지가 많다고했는데 생각외로 공기가 깨끗한 편이다. 한북정맥을 걸으면서 남쪽방향으로는 눈이 녹아있어 혹시나 순덕이를 찾으러 내려가면 가뭄에 콩나듯 작은 것들을 수확하면서 진행하고, 여러번 반복하니 오늘 저녁 한 끼는 나왔다. 따스한 햇빛아래 비닐집을 짓지 않고 점심을 해결하고 오뚜기고개에서 일동방향으로 하산한다. 계속되는 임도를 따라 걸으면 도로와 만나고(화대리) 터미널까지 걸어가다가 걷기가 지루해질 무렵 강아지 산책차 나온 노인남매가 타고가는 전기차(골프장에서 타는)를 얻어타고 편하게 터미널에 도착하여 단골집(울타리)에서 뒷풀이를 하고 버스를 이용하여 집으로 향한다.
▼ 임도가 응달이라 눈길이다.
▼ 눈도 깊어지고
▼ 도성고개 전 자작나무숲
▼ 도성고개에서
▼ 건너편의 금주산부근
▼ 강씨봉오르는 중...눈이 많이 쌓여있다.
▼ 뒤로 가리산과 광덕산
▼ 한북정맥에서...멀리 국망봉 능선이 보인다.
▼ 한북정맥길과 왼편으로 금주산능선이
▼ 뾰족한 귀목봉과 한북정맥
▼ 청계산능선과 흐릿하지만 우람한 운악산
▼ 오뚜기고개에서 일동방향으로 하산한다.
▼ 무리울의 임도시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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