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기

부안의 변산(3/2, 토)

김남연 2024. 3. 7. 13:30

일시; '24. 3. 2(토) 11;15~16;00

코스; 남여치-월명암-직소폭포-관음봉-내소사

인원; 버들, 하운님과 그랜드산악회따라

갈때, 올때; 그랜드산악회 버스

 

집에서 05;48분에 나서 05;57분 100번 버스타고 광나루역에서 전철로 환승(06;20~06;25)하여 강동역에서 버스탑승(07;15~11;05)

** 다음에는 100번 버스는 이시간대를 이용하는게 좋음(집 06;21~06;42 광나루) 

 

11;05 들머리인 남여치에 도착하여 체조 등 산행준비후 산행시작하여 계단으로 올라간다.

발빠른 일행들은 빠르게 진행하여 앞서 가고, 우리는 발이 느린 3명과 함께 진행한다

앞선 일행들을 따라가려다가 우리일행이 갑자기 힘듦을 호소해 그냥 천천히 우리걸음으로 진행한다.

첫번째 봉우리를 넘고 변산의 정상인 쌍선봉을 우회하여 올라가니  월명암이 나온다.

커다란 전나무가 정문을 지키고 있고, 그 앞으로 정상에 시설물이 있는 의상봉(?) 능선이 전망좋은 터에 자리잡고 있다.

서서히 내려가다가 직소천이 나오고 바람이 안부는 평지에서 점심을 먹고간다.

곧이어 직소폭포가 나오고 다시 오름짓을 시작하여 바다가 조망되는 관음봉삼거리 전 전망대에 도착하니 앞선 일행들이 점심을 먹고 일어서고 있다. 잠시후 관음봉, 내소사가 갈라지는 삼거리를 만나고 본격적인 관음봉오름짓을 시작한다. 곧추선 바위를 올라가니 뒤로 전망이 확 트인다. 전망을 구경하면서 올라가니 관음봉정상에 도착하니 바다조망이 시원하게 트인다. 전망을 구경하고 다들 올라왔던 길로 내려가지만 우리는 세봉방향으로 하산한다. 예전에 이코스를 진행해봤다는 일행 1명과 내려가니 금줄이 처져있다. 어쩔수없이 바윗길을 내려가니 바윗길에 허약한 하운님이 어려워한다. 조심하여 내려가니 내소사의 경내가 나오면서 산행이 끝나간다. 산판길을 따라 내려가니 봄을 알리는 홍매화가 반갑게 맞아주고 전나무숲길을 따라 걸어가니 기분이 상쾌하다. 산행을 마감하고 금새 서울로 출발하는데 3일 연휴인지라 막히는 도로구간이 많았지만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니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며 올라오니 다행이 복정역에 8시 20분에 도착한다.

천호역으로 이동하여 시간이 늦었지만 닭갈비로 즐겁게 뒷풀이를 하고 집으로 향한다. 

 

▼  계단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  우측으로 보이는 가야할 능선

 

 

▼  월명암의 전나무

 

 

▼  월명암에서 반대편 능선(의상봉능선?)

 

 

▼  직소폭포로 향하는 중에,,,관음봉과 그아 직소천...능선너머로 바다가 보인다.

 

 

▼  오른쪽은 신성

 

 

▼  왼쪽으로 세봉암릉과 오른쪽은 관음봉

 

 

▼  직소폭포 제일 하단

 

 

▼  직소폭포...최근에 비가 많이 와서 겨울인데도 수량이 많다.

 

 

▼  직소폭포옆의 깍아지르는 바위

 

 

▼  폭포를 지나자 잠시 평탄한 길을 만난다.

 

 

▼  관음봉 오르는중

 

 

▼  관음봉 바위

 

 

▼  썰물때라 뻘이 많이 드러나 보인다.

 

 

▼  관음봉 오르는 중

 

 

▼  건너편은 망포대

 

 

▼  북사면에는 아직 얼음이 보인다.

 

 

▼  관음봉에서 남쪽방향

 

 

▼  내소사로 하산중

 

 

▼  앞의 바위를 넘으면

 

 

▼  이런 깔끄막 바위를 내려간다....달달 떨면서...오래전에 길을 막아놓았으나..

 

 

▼  내소사의 봄...황매화

 

 

▼  내소사의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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