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3. 2. 11(토) 09;03~17;25
코스; 대강면 올산리 중골-1059.9-시루봉-배재-싸리재-1035.1-997.8-815.3-임도-남천리
인원; 신가이버대장, 영희언니, 모닥불, 다훤, 다올옆지기, 다올, 대간거사, 해피, 도자, 무불님과
갈때, 올때; 두메님 버스이용
오늘날씨는 꼭 봄을 맞이한 듯 포근하게 출발한다.
차안에서 산행준비를 다 맞힌 우리는 차에서 내리자 마자 마을안길을 따라 올라간다.
어제 서울부근에는 비가 내렸었는데, 여기는 눈이 내렸나보다 도로를 따라올라가니 사람발자국이 안보이고 우리가 처음 밟는 신설이다.
안길이 끝나가고 신설위에서 주변경치를 구경하면서 입산주를 마신다.
해피님의 수육과 신대장님의 두부김치를 안주삼아 막초를 한잔씩 마시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 .....
▼ 중골들머리
▼ 뒤돌아 본 올산
▼ 어제내린 눈을 밟으며 올라간다.
▼ 마을길이 끝나가고,,,,입산주를 마시며 출발한다...해피님이 가져온 돼지수육과 신대장님의 두부김치를 안주삼아 막초를 들이킨다.
▼ 눈속에 핀 증거물
▼ 자잘한 나무가지위에 핀 눈꽃송이
▼ 임도가 지나가는 자리에서
▼ 올산
▼ 다올옆지기님을 선두로 올라오는 일행들
▼ 주변전경
▼ 주변전경
▼ 다올 옆지기님
▼ 올산과 우측으로 소백산줄기
▼ 흰눈을 이고있는 잣나무,,,이국적인 풍경이다.
▼ 시루봉을 향해 올라가고 있다.
오름중 분위기 좋은 곳에서 덕순이를 찾고있는데 도자님이 핸드폰을 잃어버렸다고 한다. 큰일이다. 요즘 핸드폰은 거의 분신과 같은데...눈속에서는 찾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데,,,아까 쉬었던자리까지 다녀온단다. 내 핸드폰을 주고 우리는 근처에서 덕순탐구를 한다. 20여분이 지났을까 도자님의 연호가 들려오고 핸드폰을 찾았단다. 천운이다. 눈에 반쯤박혀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었단다. 대간능선에 올라선다.
▼ 잃어버린 핸드폰을 찾고서 의기양양하게 올라간다.
▼ 점심먹은 자리
오늘은 비닐천막을 치지않아도 좋을 만큼 날씨가 따뜻하다.
도자님이 준비한 추어탕라면을 먹고, 커피를 느긋하게 마시며 자리를 뜬다.
우리가 올라온 능선에는 발자국조차 없었는데 대간능선에는 많은 산객들이 다녀갔나보다. 길이 뻥뚫여있다.
▼ 시루봉에서
▼ 대간길에는 앞서 간 발자국이 있다.
▼ 울창한 소나무조림지대를 지난다
▼ 소나무군락지대
▼ 1085봉에서 잠시 쉬었다가
▼ 배재로 내려간다.
▼ 능선을 벗어난 곳은 눈이 깊어보인다.
▼ 흙목재에서,,,지명이 특이하다
▼ 주변조망
▼ 가야할 능선,,,소백산방향
▼ 눈이 제법 쌓여있다.
▼ 도솔봉
▼ 하산길
▼ 하산길
▼ 임도에 내려서서
▼ 후미를 기다리며
무사히 일행들이 내려오고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임도지만 오래전에 만들어졌는지 임도같지않은 넓을 등로수준이다.
마을이 보이고 큰길이 나타나면서 두메님의 버스가 보인다.
먼저 하산한 무불님이 섭외한 새로운 식당으로 뒷풀이를 하러간다.
단양시장부근의 식당주인이 까칠하여 새식당을 찾았으나 반찬이 변변치않아 계속 반찬추가를 하면서 즐거운 뒷풀이 시간을 갖는다.
'일반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운산(3/4, 토) (0) | 2023.03.05 |
---|---|
송악산-연인산(2/18) 토 (1) | 2023.02.21 |
송년산행 철마-내마산(12/31, 토) (0) | 2023.02.06 |
가평의 매봉산(2/4)토 (0) | 2023.02.06 |
소백산 자락 흰봉산능선따라(1/28) 토 (0) | 2023.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