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기

석룡산(4//6, 토)

김남연 2024. 4. 7. 19:03

일시; '24. 4. 6(토) 10;10~16;55

코스; 용수동-석룡산-복호동폭포- 용수동 원점회귀

인원; 버들, 다훤, 하운, 악수, 해마님과

 

갈때; 가평역에서 15번 버스타고(08;45~09;05) 목동터미널에서 용수동행 버스로 환승(09;20~10;05) 하여 용수동 하차 

올때; 용수동에서 스타렉스 얻어타고(17;10~17;50) 가평터미널로 와서 뒷풀이 후 가평역에서 전철로 집으로

 

새벽에 다훤님이 무단출석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사릉역으로 향한다.

버들님과 반갑게 인사를 하고 전철에 올라 다른 일행들과 만나 가평역으로 향한다.

오늘은 지난 주보다 등산객들이 많아 전철안이 전보다 훈훈한 느낌이다.

가평역에 도착하니 많은 등산객들이 같이 하차하고 휴게실에서  잠시 쉬었다가  목동터미널행 버스에 오른다. 등산객들로 앉은 자리가 없다. 가평시내를 지나는데 이곳에도 목련꽃, 벚꽃등이 만개하여 화려한 도시가 되었다. 목동터미널을 거쳐 용수동에 도착하여 조무락골로 향한다.

 

가평역에서 만난 부부산객을 뒤로하고 임도따라 걸어가다 적당히 능선에 붙는다.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가서 잠깐 허리를 필 즈음 가파름이 조금 수그러진다.  입산주로 막초한 잔을 마시며 잠깐 쉬어가다가 계속되는 가파르고 완만한 오름을 반복하니 뒷편으로 명지산과 주변 조망이 트일 즈음 왼쪽으로 삼팔교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마친다. 

 

고도가 높아져도 이젠 눈이 없다. 요즘 계속되는 따뜻한 날씨덕분이다.  도마치에서 올라오는 능선과 마주치는 옛 정상석이 있던 삼거리를 지나치고 잠시후 정상이 나온다. 정상석을 새롭게 만들어 놓았고 나무데크로 쉼터를 만들어 놓았다. 우리보다 먼저 온 2명의 산객과 얘기를 나누다 하산을 시작한다. 쉬밀고개로 향하는데 같이 버스를 타고 온 부부산객을 만난다. 반갑게 인사를 하고 우리는 조무락골계곡으로 내려간다. 지난 겨울에 많은 눈이 와서 계곡에 다가가니 물소리가 우렁차고 시원스럽게 들려온다. 계곡옆으로 난 임도를 따라 내려가니 복호동폭포가 나오고 1시간여를 더 하산을 계속하니 민가가 나타난다. 마지막 쉼을 하고 용수동입구에 도착하니 정상에서 만났던 산객 2명을 만난다. 혹시나 차를 같이 타고갈수있나를 물어보니 흔쾌하게 응해준다. 버스가 오려면 1시간여를 기다려야하나 덕분에 빠르고 쉽게 가평버스터미널로 향한다. 단골집에서 즐거운 뒷풀이 시간을 갖고 집으로 향한다. 

 

 

 

▼  들머리 용수교

 

 

▼  얼레지

 

 

▼  급한오름짓을 하며

 

 

▼  다시 만난 얼레지

 

 

▼  노루귀도 간간이 보이네요

 

 

 

▼  급한 오름이 끝나고 부드러운 잣나무조림지를 지나간다.

 

 

▼  화악산 장벽

 

 

▼  명지산과 오른쪽으로 귀목봉과 청계산

 

 

▼  석룡산과 화악산

 

 

▼  가짜 석룡산

 

 

▼  정상석을 근사한 돌로 세워놓았네요

 

 

▼  하산길에 만난 복수초

 

 

▼  점현호색(우리 특산종이라네요)

 

 

▼  꿩의 바람꽃

 

 

▼  복호동폭포

 

 

 

▼  도란도란얘기하며 하산중

 

 

▼  길가에 점현호색이 많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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